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해 39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96명 늘어난 8만85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0명)보다는 44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4명, 인천 22명, 경기 132명으로 수도권이 268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8명, 대구 13명, 광주 15명, 울산 1명, 강원 2명, 충북 4명, 충남 16명, 전북 5명, 전남 11명, 경북 9명, 경남 2명, 제주 5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581명(치명률 1.79%)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37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7만948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7448명이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중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일(26일)부터 시작된다. 1차 접종 대상은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다. 정부는 2분기 이내에 모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