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6명 늘어난 누적8만8922명이다. 국내발생 382명, 해외유입 24명 등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8→416→332→357→440→396→406명으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국내발생 382명을 지역별로 경기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9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부산·대구 각 10명, 대전 6명, 강원·전남·경남 각 5명, 충남 2명, 세종·울산 각 1명 등이다.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늘어났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585명(치명률 1.78%)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393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7만9880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7457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일까지 총 78만명분, 157만도즈 물량이 출하돼 전국 요양병원·보건소 190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