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사람인]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영 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시대의 인재상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2%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인재상과 평가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로 중요하게 평가하게 된 인재상 키워드로는 ‘책임감’(48.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32.4%). ‘위기대응능력’(32.4%), ‘소통능력’(25.9%),‘성실성’(2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중요도가 낮아진 키워드로는 ‘도전정신’(30.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열정’(16.7%), ‘창의력’(15.7%), 전문성(11.1%), 리더십(9.3%) 등을 꼽아 코로나라는 불안정한 위기 상황에서는 도전이나 창의적인 인재 보다는 책임감을 가진 안정적인 인재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재상 평가 비중을 살펴보면 응답기업 절반 이상(50.9%)이 코로나 이후 인재상 평가 비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답변이 38.9%, ‘줄었다’는 답변이 10.2%로 적었다.
인재상 평가에 변화가 있는 이유로는 ‘채용 축소로 인재상에 꼭 맞는 인재만 채용해야해서’(55.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코로나19로 채용 여력이 줄면서 반드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재상 평가에 변화를 주는 것.
계속해서 ‘위기 상황에 필요한 인재상이 있어서’(38%), ‘인재 운영 전략이 바뀌어서’(15.7%), ‘신사업, 해외진출 등 경영전략의 변화가 있어서’(14.8%), ‘대면전형 최소화로 검증이 어려운 인재상이 생겨서’(13.9%) 등의 이유를 들었다.
그렇다면, 더욱 중요해지고 변화된 코로나 시대의 인재상이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재상 부합 여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8%로 집계됐다.
특히, 스펙이 부족하지만 인재상이 부합해 합격시킨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84.8%로 인재상이 채용 평가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재 유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믿음직형’(38.6%)을 1위로 꼽았다. 이외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주변까지 힘을 주는 힐링형’(19.3%), ‘위기에도 침착하고 스트레스를 견디는 돌부처형’(12%),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내는 해결사형’(8.5%), ‘어떤 상황에서든 성과를 만드는 개척가형’(8.5%) 등의 유형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