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이미지 = 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쇼핑이 생활이되면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3개월 연속 15조원을 상회했다. 특히 그중 모바일 쇼핑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4% 증가했다. 온라인쇼핑은 해마다 거래 규모를 늘려왔는데, 지난해 11월 15조314억원으로 월 거래액 15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 연속 유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9.2% 늘어난 10조6천192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쇼핑 비중은 70.5%를 기록,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통계청 관계자는 "모바일쇼핑 비중은 최근 들어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1월 비중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을 상품군별로 보면 피자, 치킨 등 온라인 주문으로 배달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2조2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90.3% 증가했다.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은 65.3%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음·식료품(53.1%)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파가 닥쳐 가정 내 생활가전과 음식료품 수요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반면 문화 및 레저서비스(-79.6%), 여행 및 교통서비스(-68.2%) 거래액은 큰 폭으로 줄었다.
모바일쇼핑만 보면 음식서비스(96.1%), 가전·전자·통신기기(71.5%), 음·식료품(59.5%)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음식서비스의 경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6.6%에 달했다.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압도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11조1천4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4.6%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병행 쇼핑몰의 거래액은 3조9천210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9.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