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스마트폰으로 내 땅의 정확한 경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지 경계정보를 제공해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토지관련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난해 시행된 본 서비스는 최근 5년간 등록전환이나 토지분할 등 측량을 통해 경계가 결정된 131필지에 대한 경계 정보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는 구에 토지이동 신청이 접수된 필지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제공할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하여 화곡동, 마곡동 등 12개 동 106필지의 경계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물 신축 등에 따른 경계복원측량 자료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아 구뿐만 아니라 토지주 등이 토지 경계를 확인하고 싶어도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구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적극적으로 자료 요청을 했고, 그 결과 106필지의 정보를 더해 총 237필지의 경계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건물이 있는 필지에는 QR코드가 표기된 명판을 부착했으며,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구청 홈페이지에 입력된 지상경계점등록부 자료로 연결돼 토지 경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명판에 경계확인 절차를 알기 쉽게 표기하여 제공한다.
또한 ‘강서구청 홈페이지 생활정보-강서경제-부동산정보-내 땅 경계정보 서비스’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등록된 토지의 경계를 확인할 수 있다.
경계정보 제공 필지 현황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생활정보-강서구 테마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토지 경계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토지 경계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