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자료제공 = 사람인]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전체적인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직무는 공고가 늘거나 감소폭이 적은 등 직종에 따라 고용 시장에 전해진 충격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2019년과 2020년 자사에 등록된 직종별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전 직종의 공고가 감소한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적은 직종은 △특수계층·공공(-7.7%p)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IT·인터넷(-9%p) △디자인(-14.6%p) △미디어(-15.3%p) △전문직(-15.4%P) 등의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IT·인터넷 직종의 △AI·빅데이터(+28.8%p) △동영상·편집·코덱(+18.4%p) 분야의 공고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산업 및 사회 분야 전반에 걸쳐 비대면과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AI·빅데이터 분야의 경우 소분류 상으로도 △Python(+51.5%p) △머신러닝(+45.2%p) △AI(+45.1%p) △TensorFlow(+37.3%p) △빅데이터(+32.6%p) △사물인터넷(IoT)(+23.2%p) △DataAnalysis(+21.1%p) △클라우드(+18.4%p) 등 대부분의 직종에서 두 자리수의 증가폭을 보였다.
그렇다면, 지난해 감소폭이 큰 직종은 무엇이었을까?
△서비스(-36.3%p) △교육(-28.2%p) △영업·고객상담(-21.4%p) 분야가 채용문이 좁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분야에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여행·관광·항공(-73.6%p) △호텔·카지노·콘도(-52.1%p) △안내·도우미·나레이터(-51.6%p) △미용·피부관리·애견(-44.8%p) △레저·스포츠(-41.1%p) 직종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돌봄 부족 등으로 인해 △가사·청소·육아 직종은 오히려 2019년 대비 4.4%p 성장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대면이 필수적인 △학습지·과외·방문(-43.3%p)이나 △유치원·보육(-39.6%p) △초중고·특수학교(-33.4%p) △외국어·어학원(-30.3%p) 직종이 크게 감소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꾸준히 늘던 AI, 빅데이터 분야 인력 수요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대면 기반 직종은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등 직종별로 채용 경기의 부침이 심했다”며,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가 직종별 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평소 경제 동향이나 향후 성장성이 높은 직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