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돈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됐는가...‘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 출간
  • 김민수
  • 등록 2021-03-10 12:12:46

기사수정


▲ [이미지제공 = 비즈니스북스]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 250만명을 열광시킨 화제의 경제 팟캐스트를 엮은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를 출간했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기자인 제이컵 골드스타인이 5000년 돈의 시대를 종횡무진하며 엮어낸 가장 독창적이고 놀라운 돈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최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테슬라의 투자 발표 이후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으로 비트코인은 결코 돈이 될 수 없다며 거품이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과연 비트코인은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대전환을 맞고 있는 이 시기에 과연 새로운 부의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전 세계 250만명이 구독하는 경제 분야 팟캐스트 다운로드 1위 ‘플래닛머니’의 진행자 제이컵 골드스타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폐의 발명부터 주식시장의 탄생, 리먼 브라더스 사태, 비트코인 열풍까지 돈의 발전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2008년 사상 최대의 금융위기로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파산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이를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했다. 경제 위기란 왜 생기고, 어떤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고 어떤 사람들이 돈을 잃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돈의 역사를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과연 돈은 진짜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매일 같이 돈을 벌고, 돈을 쓰고, 돈을 걱정하는 시대에 과연 돈이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관한 물음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돈이 금이나 은처럼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에 따라서 새롭게 돈으로 선택되는 것이며 그에 따라 새로운 부의 기회 역시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 중국부터 중세 프랑스, 근대 미국 등 5000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일어난 경제 성장과 침체 뒤에 숨은 돈의 역할을 밝힌다. 단순히 화폐는 금화에서 종이 지폐로, 종이 지폐에서 전자화폐로 기술의 발달에 따라 물리적인 형태만 변화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돈으로 선택하냐에 따라 새로운 부가 형성되고 때로는 몰락하는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낸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5000년 부의 흐름과 대전환을 꿰뚫는 인사이트를 제시함으로써 부의 기회가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날 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모든 사람과 돈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부의 기회를 잡고 싶은 독자라면 놓치지 않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