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울산시청 전경]울산시는 대한적십자 울산지사(회장 김철)가 3월 10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생필품 1,290세트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되는 자가격리자 식료품은 즉석밥, 즉석조리식품, 통조림 등으로 구성되어 총 1,290세트 6450만 원 상당이며 고려아연(주)의 후원과 적십자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울산시는 북구 300세트 등 5개 구‧군에 생필품세트를 배분한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 국내 접촉자 등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하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울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이고, 이중 자가격리 기간 에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명으로 23.3% 에 해당하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자가격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3월 2일 기준 울산시 자가격리자 현황은 해외입국자 496명, 확진자 접촉자 141명 등 모두 637명이고, 자가격리 해제자는 2만 442명에 달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3월 9일 자가격리자에 대해 첫 생필품을 지원한데 이어 현재까지 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단체 협력 사업으로 총 5억 7,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8,750여개)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해외입국자 등에 의한 자가격리자 증가에 대비해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재해구호단체와 긴밀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앞으로도 자가격리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상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지원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생필품 지원 등의 편의 증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