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제공 = 대우조선해양]거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1조 1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따냈다.
대우조선해양은 12일 미주·유럽·아시아지역 등 선주 3곳으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약 1조 959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약 3개월만에 본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 엔진)과 고망간강을 사용한 연료탱크가 적용된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석유가스(LPG) 추진 LPG운반선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LNG운반선부터 컨테이너선, 셔틀탱커, 유조선까지 전 선종의 이중연료 추진 선박을 수주했다. 특히 고압추진엔진과 저압추진엔진(X-DF엔진) 관련 기술을 모두 확보해 선주의 선택 폭이 크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로 LNG 추진선에 대한 기술력이 선주들에게 완벽하게 검증됐다"며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실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유조선 분야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이 계속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LPG운반선 2척 등 총 16척 약 15.6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