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는 저소득주민이 거주하는 취약지역의 낙후된 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월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 결과 38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부서 자체심사평가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34가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가구는 가구당 2백만 원까지(추가비용 자부담)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이달부터 재래식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공고 모집인원 미달분 및 사업 포기 가구분에 대해 4월 중 사업 추가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작년 2020년까지 39억 4천 9백만 원을 투입하여 총 3,353가구를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의 정비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시 관내 재래식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재래식화장실은 320개소로 확인되었고, 이 중 개선희망 가구는 58가구로 조사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등 저소득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