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울산시청 전경]울산시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동절기(2020년 10월 ~ 2021년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만 6,095세대를 발굴하여 6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절기(2019년 10월 ~2020년 2월) 총 6,729건을 발굴하여 29억 1400만 원 지원과 대비하여 금액면에서 2배(114%) 이상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활업종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등)과 통·리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4,218명)이 코로나19에 따른 생계곤란자 등 총 2만 875세대를 조사하여 얻어낸 성과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중점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인 코로나19 피해자와 주거위기자에게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긴급 주거지원 등 맞춤 사업 연계로 47억 9,200만 원을 지원했다.
기타 공적·민간 서비스 등 14억 5,800만 원을 연계·지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단전, 단수 등 공공 빅데이터에 위기 징후가 포착된 30세 ~ 64세 중장년 단독가구 및 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겠다.” 면서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느라 애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리장 등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