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일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나날이 확산세를 보이자 정부가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 없이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저변에 숨어있는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4차 유행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증가, 코로나19 확산세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 된다면, 진행 중인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지금까지 힘겹게 지켜온 방역 전선에도 이제 막 회복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 감염이 지난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부쩍 많아졌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코로나19는 일상 곳곳에 훨씬 가까이 침투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주말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가능성도 언급됐다. 정 총리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 주말에 종료된다. 정부는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다음 주 이후의 방역 대책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추가 대책도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