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자료제공 = 사람인]수시 채용 확대로 기업이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면서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 채용에 지원하는 이른바 ‘중고 신입’에 지원한 이들이 2명 중 1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3,833명을 대상으로 ‘경력을 포기하고 중고 신입으로 지원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53%가 중고 신입 지원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중고 신입으로 지원한 이유는 ‘직무를 변경해 취업하기 위해서’(46.6%,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경력 기간, 경험 등이 애매해서’(34.1%), ‘연봉이 높아서’(19.4%), ‘복지제도가 좋은 기업이라서’(17.6%), ‘이전부터 입사하고 싶었던 기업이어서’(15%) 등의 순이었다.
중고 신입으로 지원한 응답자 중 59.3%는 신입직으로 최종 합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59.8%는 실제로 경력 있는 신입으로 지원한 것이 최종 합격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인 87.9%는 실제로 최종 합격한 회사에 입사했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중고 신입으로 지원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1,802명) 중에서도 절반 이상(53.2%)은 중고 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중고 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은 이유는 ‘사회 생활 경험으로 조직 적응을 잘 할 수 있어서’(36.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좋은 기업에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31.6%), ‘신입사원 업무로 다시 기초를 쌓아보고 싶어서’(29.6%), ‘경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6.3%), ‘업무 능력이 눈에 띄고 인정 받을 것 같아서’(24.7%)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중고 신입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79%)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사회 경험으로 조직에 잘 적응할 것 같아서’(48.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31.8%), ‘업무 능력이 뛰어나 기업에 도움이 것 같아서’(31.3%), ‘본인의 목표와 꿈을 이룬 것이어서’(25.1%), ‘신입으로 입사한 곳에서 만족하고 오래 다닐 수 있어서’(19.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805명)은 그 이유로 ‘경력 없는 신입 구직자의 취업을 어렵게 해서’(46.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 ‘동료나 저연차 선배들과의 마찰이 있을 것 같아서’(29.3%), ‘경력을 위해 짧게 다니고 퇴사하는 경향이 심해질 것 같아서’(27.7%), ‘조직에 잘 융화되지 않을 것 같아서’(22.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6.4%는 앞으로 중고 신입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르는 응답은 30%,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3.6%에 그쳐 중고 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