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서버 40여 대가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 새롭게 확인
대부분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 관련 서버라는 게 조사단의 설명이다.공격을 받은 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이다.특히, 'BPF도어'에 서버가 감염됐는데, 'BPF도어'는 SKT 해킹 사태 때도 큰 피해를 준 악성 코드다.그런데 KT는 악성코드를 발견하고도 신고도 하지 않고, 해킹 흔적까지 지웠다.조사단은 감염 서버 중에 핵심 이용자 정보...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전 세계의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경봉쇄 장기화로 인해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서 '피티 솔루션스'가 지난 23일 북한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 솔루션스는 지난 2월 북한의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2.5로 낮춘 바 있다.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부 규제와 지속되는 대북제재에 북한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8.5%가량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1990년대 이후 가장 큰 경기 수축이다.
북한 지도부가 지난 2017년부터 코로나19 관련 엄격한 규제를 이어가는 탓에 생필품 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외교관들은 기본 생필품과 의약품에 접근할 수 없자 북한을 빠져나오기도 했다. 또 북하느이 지난 2019년 대외 무역량이 8년 전인 지난 2001년에 비해 87%나 줄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국경봉쇄 조치로 인해 북한의 올해 1분기 무역이 사실상 ‘0’에 수렴한다. 보고서는 북한이 수출보다 수입을 더 많이 하는 관계로 최근 북중무역 재개 조짐에도 북한의 경제 성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3월 중국의 대북 무역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약 1,200만 달러 상당을 수입한 반면 중국 수출액은 130만 달러에 그쳤다.
현재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원칙에 입각해 대북제재 등 외교적 압박을 병행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기조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미국의 대북제재 압박이 북한의 경제 성장을 한층 더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