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자료제공 = 사람인]코로나19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수의 대기업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직장인들 역시 불안한 위치에 서 있는게 현실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 현직장의 미래’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3%가 ‘현재 직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다’고 답했다.
위기를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회사 매출 급감’(73.5%,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비상경영체계’(21.5%),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1.7%), ‘인력 대거 해고’(10.5%),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적 폐업한 상태’(6%) 등의 위기를 겪고 있었다.
평소에 다니고 있는 회사가 부도위험이 있는지 걱정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2.4%가 ‘그렇다’고 답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파산이나 부도위험을 느끼는 것은 '부장급’(32.9%)이 가장 컸고, ‘과장·대리급’(29.2%), ‘사원급’(19.1%) 순으로 직급별로 위기를 느끼는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
현 직장에 불안을 갖고 있는 이유 역시 ‘코로나19로 업황이 매우 악화가 돼서’(54.5%,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많았다. 계속해서 ‘재정난이 심각해서’(39.1%), ‘코로나19 여파로 동종업계 기업이 파산하거나, 부도가 나서’(25.2%), ‘인력 구조조정을 시행해서’(19.9%), ‘휴직 및 퇴사 직원이 늘어나고 있어서’(16.5%) 등 대체적으로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음을 시사했다.
현 직장의 미래에 대해서는 27.8%가 ‘지속가능한 기업’이라고 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5년 이내’(19.2%), ‘예측 불가능’(17.6%), ‘3년 이내’(14.6%), ‘10년 이상’(13.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희망퇴직 등을 실시 할 때 적당한 퇴직위로금으로는 ‘현재 월급여 1년치’(35.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근무기간에 따른 차등지급’(27.8%), ‘현재 월급여 3개월분’(17.3%), ‘현재 월급여 6개월분’(14.4%), ‘현재 월급여 1개월분’(3.4%)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올해 기업들이 매출이 급감하는 사업은 빨리 접고 인건비를 줄이는 등 최대한 보수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력 조정을 겪거나 회사의 경영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 직장인들은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럴 때 일수록 본인의 직무 및 몸 담고 있는 산업의 성장성에 대해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