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한 4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33.0%로 나타났다. 이전 최저치였던 4월 1주차 33.4%보다 0.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62.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오른 4.5%다.
연령대별로는 20대(26.9%), 60대(26.2%), 70대 이상(27.9%)에서 20%대 지지율을 보였다. 40대는 40.9%, 30대는 40.2%를 기록했지만 지난주 대비 각각 8.0%포인트와 2.2%포인트 하락했다.
이같은 지지율 하락은 백신 수급·접종 문제부터 여당 내 강성 지지층의 ‘문자메시지 폭탄’ 등까지 다양한 하락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하락한 27.8%를 기록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3월 3주차 28.1%였다.
이밖에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5.3%, 정의당 3.7%, 시대전환 0.9%, 기본소득당 0.6% 등이다.
한편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취임 4년 국정수행 평가 전체 평균은 긍정평가 55.0%, 부정평가 4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3년차까지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1년 차에는 긍정 70.8%·부정 23.3%, 2년 차에는 긍정 56.0%·부정 38.4%, 3년 차에는 긍정 56.0%·부정 38.4%를 기록했다. 그러나 4년 차에 들어서는 긍정 43.4%·부정 52.4%를 기록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문재인 정부 4년간 민주당의 평균 지지율은 42.2%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4년 평균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9.4%·부정 43.1%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긍정 36.0%·부정 53.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