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사진=홍보포스터]국내 최초로 외국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려는 한국의 야심찬 이행 계획과 목표를 지지했다.
13일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약 선포식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하는 13개 스웨덴 기업이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이행 서약을 정리한 사명을 공동 발표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 스웨덴 기업이 한국의 미래 녹색 경쟁력을 세 가지 방법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첫째, 선언 실천, ‘Take Action’ - 환경 위험 및 기회를 평가해 기업 운영에 반영한다.
둘째, 협업을 통한 가치 창출, ‘Co-create’ - 주요 부문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높일 혁신 솔루션 구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셋째, 높은 목표 설정, ‘Raise Ambition’ - 2050년보다 앞서 탄소중립 경제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목표 실현을 위한 과감한 행동을 촉구한다.
할그렌 대사는 “녹색전환연합의 대다수 기업이 스웨덴 정부와 한국 정부가 세운 탄소중립 목표를 더욱 앞당겨 달성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양국의 의제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건설, 에너지, 조선해양, 제조, 소매, 운송 및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ABB △아트라스콥코 △엔백 △이케아 △크래프트파워콘 △오클라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스카니아 △SF마리나 △테트라팩 △볼보자동차 △볼보건설기계 △볼보트럭 등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 13개 스웨덴 기업이 각각 2050년까지 국내에서의 녹색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함께 서약을 발표했다.
스웨덴은 실제 녹색전환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에 가장 앞서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서약에 참여한 13개 파트너사들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언급될 정도로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할그렌 대사는 “녹색전환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며 한국의 그린 뉴딜 사업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한국이 친환경 탄소중립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브라임 배일란 스웨덴 산업혁신부 장관은 ‘녹색 성장의 가능성: 한국과 스웨덴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가깝고도 소중한 파트너로, 스웨덴 기업이 모여 타국의 녹색전환을 위해 연합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이 한국 정부와 함께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 및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반기문 제 8대 UN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는 민간 기업들의 협조 없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다른 기업들도 덩달아 실천할 수 있도록 기꺼이 의지를 다지는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참여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싶으며, 한국 국민으로서 이와 유사한 행동을 실행하는 한국 기업도 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이자 P4G 정상회의준비기획단장은 “스웨덴의 풍부한 경험이 한국의 녹색전환 가속 및 더 나은 환경 구축에 큰 힘을 보태줄 것이며 이번 행사가 양국의 녹색전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한국의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해 정부는 5월 30일 및 31일 양일간 2021 P4G 정상회의를 개최해 기후변화 해결을 핵심 의제로 두고,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 주도를 통해 녹색전환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는 스웨덴은 경제 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국가로, 1990년부터 2017년 사이 스웨덴의 국내총생산(GDP)이 71% 증가한 반면 탄소 배출량은 26% 감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