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대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금)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10명을 초청해 대구지식발전소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2019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통계 기준 32,222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지만, 2000년대 이후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다문화가족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라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일구어 생활하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다문화 나눔봉사단, 다문화가족 통역풀 활동가, 다문화자녀 양육 부모 등 우리 지역에 정착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이나 불편했던 점 등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다문화자녀에 대한 학습지도의 어려움과 취업 지원,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 교육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양성이 공존하지 않는 사회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없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진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의 모습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