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골프왕’분당 최고 시청률 6.7%!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 박영숙
  • 등록 2021-06-15 09:12:02

기사수정


▲ [사진 제공 = TV CHOSUN ‘골프왕’]


TV CHOSUN ‘골프왕’ 김국진-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오규오규’ 오지호-김광규-오만석-송영규와 비바람도 막지 못한 골프 열정 속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롤러코스터급 꿀잼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6%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으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포행 열차를 탄 ‘골프왕’ 멤버들이 ‘연예계 골프 끝판왕’ 오지호-김광규-오만석-송영규와 만남을 갖고 최악의 수중전 속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첫 승을 향한 강렬한 갈증을 가진 ‘골프왕’팀과 연예계 대표 실력자 중의 실력자들로 구성된 ‘오규오규’팀의 진검승부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가 쏟아졌다.


먼저 열차 안에서 초대박 게스트를 맞이한 ‘골프왕’ 멤버들은 서로의 구력과 자신 있는 특기들을 털어놓으며 허세 가득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지호는 손가락 부상에도 자신감을 드러냈고, 송영규는 ‘골프왕’ 대결을 위해 떠난 전지훈련에서 오십견이 생겼음을 밝히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국진 역시 게스트들을 향해 “내가 대적해야 할 상대들”, “프로다 프로” 등의 멘트로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1홀은 오지호-김광규-오만석-송영규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일명 ‘오규오규’팀과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의 ‘골프왕’팀 4:4 단체전으로 펼쳐졌다. 벙커는 넓고 페어웨이는 좁은 여러 난코스들에, 강한 비바람마저 덮쳐 최악의 수중전이 예고된 가운데, 이동국과 송영규가 각 팀의 첫 주자로 나섰다. 해저드의 위기에도 그린 온을 성공시킨 양세형은 ‘까불 세러머니’로 웃음을 안겼던 터. 이어 ‘태양왕’ 김광규도 완벽 샷으로 그린 온 시키자 같은 팀 멤버들은 “잘못 맞아 성공시킨 것이냐”라면서도 기뻐했다. 첫 대결부터 막상막하 긴장감이 드리워진 중에 실력자 오만석이 홀컵 앞에서 불어온 강한 바람에 어이없는 실수를 하며 1승을 내줬다. ‘까불왕’ 양세형은 오만석에게 “개그맨도 아닌데 골프를 재밌게 치시네”라며 깐족, ‘오규오규’팀의 강한 승부욕을 불러일으켰고, 2홀은 장민호와 송영규가 1:1 대결을 벌였다. 장민호는 시원한 장타를 날렸고 송영규 역시 안정적인 장타로 가벼운 시작을 알렸으나, 의외의 선전을 거듭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보기를 이룬 장민호와 달리 송영규는 흔들린 멘탈로 더블 보기를 기록, ‘골프왕’팀에게 승부를 넘겼다. 40일 내내 연습을 반복했다는 장민호는 ‘개선장군’으로 거듭나며 김국진과 김미현의 칭찬을 끌어냈다.


3홀도 1:1대결로 이어져 오만석과 양세형이 맞붙었고 물오른 양세형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오만석의 ‘혼신의 퍼팅’이 이어지며 접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4홀은 2:2 ‘이심전심 타임 어택’으로 한 팀에서 두 명은 제한 시간 안에 경기를 이끌고 두 명은 ‘이심전심 게임’을 담당하게 되는 형식. 경기를 먼저 시작한 ‘골프왕’팀은 장민호-양세형이 ‘터미네이터’ 단어에 맞는 ‘i’ll be back’ 동작을 똑같이 해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순백이’ 이상우가 연이어 탑볼을 치며 위기를 겪었고, 전력의 질주로 8타를 5분대에 마무리했다. ‘오규오규’팀은 ‘이소룡’ 단어에 맞춰 오만석-김광규가 ‘아뵤’ 동작을 동시에 해내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풀에서 풀로, 마치 당구를 치듯 미끄러지는 속절없는 공에 답답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골프왕’팀도 “난리났네. 난리았어”라며 탄식했지만 ‘오규오규’팀이 3분대로 마무리하며 1승을 거뒀다.


첫 승으로 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오규오규’팀은 5홀에서 김광규가, ‘골프왕’팀은 이상우가 첫 주자로 나섰다. 김광규는 “오늘 여기 와서 풀 스윙을 한 적이 없다”면서 몸을 푼 뒤 단번에 그린에 입성, 안정감 있는 퍼터로 ‘골프왕’팀 이상우를 이기고 대결을 2:2 무승부 원점으로 만들었다. 6홀 듀엣전에서는 ‘오규오규’팀의 ‘오라인’ 오지호-오만석이, ‘골프왕’팀의 장민호-양세형이 출전했다. ‘장타왕’ 오지호가 명성대로 장거리 티샷을 쏘아 올렸고 양세형도 장거리를 쏘긴 했으나 행방을 알 수 없는 공위치 때문에 장민호의 잠정구를 이용했다. 카트 안에서 사이좋게 양갱 간식을 나눠먹으며 파이팅을 다진 ‘오규오규’팀과는 달리, 양세형, 장민호 공 모두 OB로 판명되며 벌타를 받았고 이후 양세형이 친 공도 벙커에 빠지며 멘붕 상태에 들어서 결국 남은 홀을 위해 나머지는 포기하는 상황에까지 다다랐다.


‘오규오규’팀이 3:2로 역전한 상황에서 맞이한 7홀에서는 ‘장타왕’ 오지호와 ‘사자왕’ 이동국이 대결을 펼쳤고 이동국이 승부사의 기질로 화끈하게 승리, 다시 승부를 3:3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8홀은 ‘오규오규’ 김광규-송영규와 ‘골프왕’ 이상우-양세형이 붙어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9홀을 앞두고 단체전으로 시작된 경기는 호기로운 시작과 달리 같은 타수, 같은 벙커행 등 1타 1타 긴장감이 넘치는 대결이 이어진 끝에 장민호의 붙이기가 성공, 극적으로 ‘골프왕’팀이 거룩한 첫 승을 거뒀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골프왕’ 첫 승 축하합니다!”, “대결 진짜 쫄깃하네”, “비 오는 줄도 모르는 듯 다들 흠뻑 빠졌네요”, “멤버들 실력이 진짜 늘었어요”, “다음주 2승 가나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후딱 가버렸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 CHOSUN ‘골프왕’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