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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출간
  • 김태구
  • 등록 2021-06-16 1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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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 = 비즈니스북스]


비즈니스북스가 무자본으로 빠르게 수익을 거두는 스노볼 성장 공식을 다룬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를 출간했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는 20대에 자본도, 직원도 없이 매출 10억짜리 비즈니스를 만들어낸 ‘사업 천재’ 라이언 대니얼 모런의 성공 노하우를 압축한 책이다. 그는 29세에 온라인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시어 스트렝스’를 창업해 매출 10억원을 넘겼고, 100억원이 넘는 금액에 지분을 매각해 하루아침에 평생 일하지 않고 살아도 될 정도의 부자가 됐다. 이 모든 일은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이뤄낸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우연한 ‘대박’이 아니었다. 10년 이상 방황과 실패를 반복한 끝에 이뤄낸 결과다. 그에 따르면 진정한 사업가가 되기까지 6년이 걸렸고, 매출 10억원을 만드는 공식을 구체화하는 데 또 1년이, 이를 실제로 사업에 적용해 100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실현하는 데 4년이 걸렸다고 한다. 오랜 시간 직접 시험하며 성공과 실패를 결정 짓는 패턴이 있음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누구나 1년 만에 10억원 매출의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을 개발했다.


1년에 10억을 버는 공식은 아주 간단하다. 3만원짜리 3~5종류의 제품을 하루 25~30개씩만 팔면 된다. 더 간단하게 말하면, 하루에 제품당 최소 25개씩만 팔면 된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는 1년을 4개월씩 크게 세 기간으로 나눠 목표를 정해주고, 이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첫 4개월은 그라인드 단계(0~4개월)다. 판매할 제품을 정하고 단 한 개만 팔면 성공이다. 두 번째는 그로스 단계(5~8개월)로 첫 제품을 25개씩 꾸준히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골드 단계(9~12개월)에서는 제품 종류를 늘리고, 스노볼 효과를 일으켜 매출 10억원을 달성한다. 각 단계 목표를 훌륭하게 이뤄낸 여러 사업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에 주의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온라인 사업가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신의 사업 성공 공식을 공유했고, 실제로 300명 이상이 매출 10억원짜리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을 지켜봤다. 컴퓨터실에 숨어 지내던 왕따로 자존감이 낮았던 저자를 비롯해 아이 병원비로 빚에 허덕이다 신경 이상으로 오랫동안 다리마저 못 쓰게 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다가 해고 위기에 처한 간호사, 한 번도 성공해본 적 없던 실패한 사업가 등 사업에 특별한 재능도, 자본도, 직원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매출 1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는 초보 사업가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에게 무엇을 팔지, 어떻게 초기 자금을 마련하고 가격을 결정하는지, 고객과 관계를 맺으며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지 그야말로 사업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매출 10억원을 올리는 사업가가 되도록 돕는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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