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40명 늘어 누적 14만9731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2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울산 22명, 대전과 충북 각각 18명, 인천 17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광주와 강원, 전북, 전남 각각 6명, 충남과 경남 각각 5명, 경북 3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1,029명(94.1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7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4명(치명률 1.3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