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영향'에도 600명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95명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167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자면 국내 발생 인원수는 5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22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외 지역으로는 서울 201명, 대전 25명, 인천 17명, 울산 13명, 충남 11명, 강원 8명, 충북과 전북 각각 7명, 부산과 대구, 제주가 각각 6명, 경북 5명, 세종 3명, 광주와 전남 각각 2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2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2017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