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성군]고성군(군수 백두현)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군민대상 제빵기능사 취득반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초 농업인 대상 국가기술자격증 제빵기능사 교육 모집 홍보 시 많은 군민이 제빵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농민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열어 주기를 희망하는 문의가 많아 이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 희망자가 많아 필기시험에 합격한 군민 4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반별로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을 원하는 흐름에 맞추어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를 고성군 평생교육 협력기관 시설로 지정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미경 씨는 “예전부터 제빵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고성군 내 민간에서 운영하는 제빵기능사 관련 시설이 없어 타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런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고성군에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열심히 교육받아 자격증을 취득하여 재능기부 등 고성군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농촌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개 현실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군민들이 교육에 대해 얼마나 열망이 강한지 알게됐고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고성군 교육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