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로 선수촌에 머물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사람은 현재 선수촌을 떠나 지정 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