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도입한 '그린 패스'(Green Pass) 제도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마에서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 포폴로 광장에 그린 패스 제도 의무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다.
그린 패스란 지난 9개월 동안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거나 최근 6개월 사이 코로나19에서 회복했음 등을 입증하는 문서다.
이탈리아 정부는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방역을 위해 내달 6일부터 그린패스를 의무화하는 법령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체육·문화시설과 놀이공원, 실내 음식점 등에 입장하려면 그린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일부 시민들은 이 제도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