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으나 4주 연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성인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4.1%(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19.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2.4%(잘못하는 편 14.1%, 매우 잘못함 38.3%)로 0.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3.5%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8.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LH사태' 등으로 최저치를 기록하다가 지난 7월1주차 조사에서 다시 40%대로 올라선 이후 4주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호남권(5.6%p↑)과 인천·경기(1.3%p↑), 남성(2.5%p↑), 70대 이상(6.3%p↑)·20대(3.9%p↑), 무당층(3.0%p↑)·정의당 지지층(1.2%p↑), 무직(6.4%p↑)·노동직(2.7%p↑)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충청권(5.5%p↑)과 대구·경북(5.0%p↑), 여성(3.6%p↑), 40대(7.1%p↑)·60대(2.2%p↑), 국민의당(3.0%p↑)·열린민주당 지지층(2.8%p↑), 중도층(3.1%p↑), 자영업자(2.9%p↑)·가정주부(2.3%p↑)에서 올랐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남북 통신선 복원 등 대북 이슈로 상승이 전망됐지만 악화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7월 3주차 집계 대비 1.5%포인트 높아진 35.2%, 더불어민주당은 1.5%포인트 낮아진 33.6%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6주 만에 상승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충청권(8.6%p↑)과 인천·경기(6.3%p↑), 여성(3.5%p↑), 40대(7.7%p↑)·30대(1.9%p↑)·50대(1.4%p↑), 중도층(2.6%p↑), 자영업(6.2%p↑)·학생(4.5%p↑)·사무직(2.3%p↑)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호남권(2.8%p↓)과 부산·경남(1.1%p↓), 서울(1.1%p↓), 70대 이상(2.7%p↓), 보수층(1.9%p↓), 가정주부(5.3%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남성(1.8%p↑), 70대 이상(4.3%p↑)·30대(2.6%p↑), 무직(5.6%p↑)에서는 오름세를 보였지만 대구·경북(7.4%p↓), 충청권(5.1%p↓), 서울(2.0%p↓), 여성(4.6%p↓), 40대(8.4%p↓)·20대(4.2%p↓), 진보층(2.0%p↓)·보수층(1.3%p↓), 노동직(4.4%p↓)·학생(4.2%p↓)·가정주부(2.6%p↓) 등에서 내렸다.
이밖에 ▲국민의당 7.7%(1.0%p↑) ▲열린민주당 7.0%(0.3%p↑) ▲정의당 3.1%(0.3%p↓) ▲기본소득당 0.6%(변동없음) ▲시대전환 0.5%(0.1%p↓) ▲기타정당 1.5%(0.2%p↓)이었고, 무당층 비율은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줄어 10.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709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5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