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에도 1200명대로 확인되며 27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100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를 감염 경로로 보자면 국내 발생은 1150명,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이었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은 서울 362명, 경기 328명,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인천 59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충북 26명, 대구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제주 12명, 울산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 등이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터키 13명, 우즈베키스탄 12명, 러시아 9명, 인도네시아 7명, 필리핀 6명, 미국 5명, 타지키스탄 3명, 우크라이나 3명, 인도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캄보디아 1명, 폴란드 1명, 캐나다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9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2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