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학생 822명 참가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51개 학교, 65개 팀, 학생 822명(초등 253명, 중등 366명, 고등 203명)이 참가한다. 이는 2023년(44개교 57팀 705명, 15개 종목)과 2024년(46개교 63팀 761명, 17개 종목)에 비해 참가 학교와 인원이 모두 증가한 규모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하는 전...
▲ [사진제공 = 화확물질안전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누구든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울산, 여수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에 설치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하기 위해 사전에 공공디자인 및 화학·화공 분야 전문가 의견과 국민의 의견을 들어 새롭게 디자인을 마련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5개 지자체가 정한 화학사고 대피장소 100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5개 지자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치, 대피장소의 접근성, 규모, 대피가능인원 등을 검토하여 지역 내의 적정장소에 대피장소를 정했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8월부터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지정과 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역 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지정요건, 관리 및 점검, 표지판 설치 등의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관리 안내서"도 8월에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은 올 하반기에 화학사고 대피장소 위치 정보 등을 지도화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피장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대피지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안전디딤돌앱, 생활안전지도 등에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탑재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공간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자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민 활용도가 높은 상용 온라인지도에서도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를 간편하고 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주변의 대피장소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야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민들께서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