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만취한 채 별다른 이유 없이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묻지마 폭행'한 6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내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는 무엇인가 놓고 온 듯 자신의 바지 주머니 곳곳을 뒤지며 횡설수설을 한 뒤 갑자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를 폭행한 직후 B씨는 택시에서 내려 바로 옆 과수원에 숨어 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