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찾아 ‘클린 홈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지하, 옥탑방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한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105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구는 방역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오는 9월까지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방역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정 내 오염 발생구역을 확인하고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를 진단한다. 이후 오염 및 해충 발생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향후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방역서비스 지원이 소극적 방임에 해당하는 불결한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향후 아동학대&방임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