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90명으로 확인되며 38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9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913명, 해외유입 7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4명, 경기 527명, 인천 94명으로 수도권이 58.8%(1125명)이다.
그외 지역은 부산 178명, 대구 55명, 광주 14명, 대전 58명, 울산 39명, 세종 7명, 강원 33명, 충북 50명, 충남 68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경북 77명, 경남 122명, 제주 4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사망자도 급격히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2144명(치명률 0.97%)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현재 2만5790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