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제공 = 서귀포시]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올 여름 폭염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사전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8월 셋째 주부터 집중 관리에 나선다.
폭염일수(33도씨 이상)가 지난 30년간(91~20년) 평균 11.8일, 최근 10년(11~20년)은 14.9일로 증가하고 있어 장기간 폭염에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등 폭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0명의 지역전담 방문요원을 편성, 독거 및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00가구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와 폭염대비 건강수칙·응급대처 교육 및 모자, 쿨토시, 부채 등 폭염예방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현장방문을 통하여 냉방시설이 부족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250여 가구에 에어써큘레이터와 쿨매트 등 냉방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폭염정보 문자서비스 및 안부 수시 확인 등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폭염 시 수분 섭취 및 가장 더운 시간대(오전12시~오후5시) 외출 자제 등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에게 선제적인 집중 관리를 통해 여름철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