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엿새만에 1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1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500명 이하로 확진자 수가 떨어진 것은 17일 0시 기준 1,373명 이후 엿새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은 1,370명,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이다.
지역 감염은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에서만 8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광주 33명, 대전 30명, 제주 32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3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