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서버 40여 대가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 새롭게 확인
대부분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 관련 서버라는 게 조사단의 설명이다.공격을 받은 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이다.특히, 'BPF도어'에 서버가 감염됐는데, 'BPF도어'는 SKT 해킹 사태 때도 큰 피해를 준 악성 코드다.그런데 KT는 악성코드를 발견하고도 신고도 하지 않고, 해킹 흔적까지 지웠다.조사단은 감염 서버 중에 핵심 이용자 정보...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선군절' 61주년을 맞아 국방력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군이 노동당에 절대복종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1면에 선군절 기념 논설을 싣고 "군력이자 국력"이라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선군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60년 8월 25일 6·25전쟁 당시 맨 처음 서울에 입성한 '근위서울' 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찰한 것을 '선군 영도'의 첫 걸음이라고 주장하며 공휴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신문은 "군대가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쳐부술 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로 위용을 떨치자면 정치 사상적으로뿐 아니라 군사 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돼야 한다"며 "우리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 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공업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핵무기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같은 구체적인 군사기술 성과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 등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눈에 띄는 점은 인민에 '절대 충성'을 강조한 점이
신문은 "당의 영도를 받드는 데서 인민군대의 충실성을 따를만한 사회적 집단은 없다"며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영원히 당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당의 군대로서 본태를 고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노동당이 핵심이 되는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국정운영과 궤를 같이한다.
과거 김정일 정권에서는 '선군정치'라는 기치 아래 군부의 기세가 등등해 당이 군사 활동 지도 등의 기능을 다 하기 어려웠지만, 김정은 집권 이후 당 군사부의 권한을 확대해 군정지도부를 신설하는 등 군부의 힘을 빼고 당의 통제 아래 두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경제건설 현장에서 군의 주도적 역할도 주문했다.
신문은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 건설의 주요 전구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돼야 한다"며 "당과 국가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는 진정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해와 올해 잇단 수해 복구와 평양 주택 5만 세대 건설 등 주요 건설 현장에 군 병력을 동원하고 있다.
선군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60년 8월 25일 6·25전쟁 당시 맨 처음 서울에 입성한 '근위서울' 류경수제105탱크사단을 시찰한 것을 '선군 영도'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하며 공휴일로 기념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