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11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총 신규 확진자는 1,841명, 총 누적 확진자는 24만5,15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등 총 1,1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울산 20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세종 9명 순으로 총 6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인된 위중증 환자는 427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65명, 치명률 0.92%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64만6,550명으로 총 2,772만7,63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2만821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378만92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