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이미지제공 = GS25]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9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S25는 점포별 상황을 고려해 점포에서 비닐봉투와 친환경 봉투를 선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점차 비닐봉투 사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비닐봉투는 제작 및 소각 시 이산화탄소(CO2)가 배출돼 기후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그냥 버리면 20~100년간 썩지 않아 토양 및 해양 오염에 주범이 된다고 밝혀져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2022년부터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단계적으로 불가피할 경우를 제외한 2030년까지 전 업종에 거쳐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봉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땅에 매립 시 180일 이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원료로 100% 제작돼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친환경 봉투의 가격은 100원이다.
GS25는 지난해 소비된 2억3000여 장의 비닐봉투를 친환경 봉투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9000t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140만 그루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이번 친환경 봉투 도입 외에도 △무라벨 생수 출시 △카페25 컵·뚜껑 등 친환경 부자재 사용 △아이스 음료 내 옥수수 소재 생분해 빨대 사용 △잉크 사용 없는 민무늬 아이스 컵 전환 △도시락 뚜껑 친환경 소재 변경 △친환경 상품 포장재 확대 등 전방위적인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승호 GS25 영업기획팀장은 “GS25는 상품·포장재·비닐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꿔 가는 생활 속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 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