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익증진을 위한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2월10일 오전 10시 구청 1층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2026년 제1차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제1차 사례결정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교육복지국장(장은화)를 포함한 경찰, 변호사,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아동복지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
▲ [사진출처 = 픽사베이]미국 텍사스주에서 사실상 낙태를 금지하는 '낙태제한법'이 발효되자 주(州) 경계를 넘어 '원정 낙태'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는 1일부터 사실상 낙태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큰 혼란에 빠졌다.
'심장 박동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낙태 금지 시기를 20주에서 태아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6주로 앞당기는 내용을 담았다. 임신 6주 차는 여성이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워 사실상 낙태를 원천봉쇄하게 된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렇다 보니 텍사스주 병원 곳곳은 법 시행 직전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이 몰려들면서 대혼란이 빚어졌다. 또한 텍사스주와 인접한 주의 병원들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의 낙태 상담 전화가 쏟아졌다.
이같은 상황에 비영리단체 펀드 텍사스 초이스(FTC)는 텍사스를 비롯 낙태 제한법이 있는 지역의 여성들이 해당 지역을 벗어나 다른 주에서 시술을 바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정 낙태는 벌써 현실화한 것이다.
낙태 찬성단체를 이끄는 알렉시스 맥길 존슨은 "위헌적인 낙태 금지법 때문에 텍사스의 700만 명 가임기 여성이 낙태 접근권을 상실하게 됐다"며 "여성들이 낙태를 위해 수백만 마일을 여행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신 건강 문제 연구단체 구트마허 인스티튜트는 법 시행 이전 텍사스 여성이 낙태 클리닉까지 가는 평균 거리는 12마일(약 20㎞)이었으나 법 발효 이후 원정 낙태 여성의 이동 거리는 20배나 먼 248마일(약 400㎞)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낙태 반대 단체들은 새 법 시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불법 낙태 감시 활동에 착수했다. 심지어 낙태 현상금 사냥꾼까지 등장할 기세다.
낙태 반대단체 '텍사스 생명권' 트위터에는 한 회원이 "방금 낙태 클리닉에 한 남자가 여자를 태우고 가는 것을 봤다"며 "현상금을 받게 되느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미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지역이자 캘리포니아에 이어 둘째로 인구가 많은 텍사스에서 낙태제한법이 통과하자 다른 주(州)에서도 파장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