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성군]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회장 천진성)은 9월 11일부터 「행복하냥, 찾아갈개」의 주제로 ‘찾아가는 동물병원 이동봉사’를 운영한다.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상리면 망림마을에서 첫날 실시된 행사에서는 이동봉사자들의 참여하에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을 홍보하고 종합백신 접종(32마리), 반려동물 등록(28마리), 진드기 치료제 약 배부(25마리) 등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동물병원 이동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미리 읍면에 신청을 받아 111마리의 반려동물을 확정했다.
다음 활동은 삼산면(9월 25일), 구만면(10월 9일), 고성읍(10월 16일), 회화면(10월 23일)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지원한 송하동물병원 구종석 원장은 “동물보호단체 주관으로 고성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봉사활동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진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 대한 일부 냉소적인 군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