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서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 시작
장흥군은 11월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 좌담회)’를 본격 추진했다.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5일은 운월 1·2구, 봉덕 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 지도자, 개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01년 영흥화력발전소 건립 당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 6개 필지 1만630㎡의 토지 소유권을 한국남동발전㈜로부터 이전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 건립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주민의 교통편의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개설된 길이 16㎞의 대선로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현 한국남동발전)가 준공 후 안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했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 토지 소유권이 이전되지 못했고, 시는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한국남동발전㈜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12월 5개 필지 2천883㎡를 이전받은데 이어 올해 7월 초 공유수면 1개 필지 7천747㎡를 신규 등록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토지 신규 등록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찾기 위해 변호사 자문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국가기록원 등에서 제출받은 과거 고시 자료를 정리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남동발전㈜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었다.
시는 가압류, 근저당 설정 등의 사유로 이전받지 못한 8개 필지 3천666㎡에 대해서도 모두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도로 관리의 주체가 안산시인 만큼, 미래에 도로 개설이 있을 경우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초까지 시화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개설된 이후 대부황금로(지방도 제301호선) 일부로 국가 소유권으로 남아있던 공유수면 5만5천838㎡를 신규 등록해 소유권을 바로잡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