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로 확인되며 84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5,842명(해외유입 1만4,38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자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에서만 1,6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발생의 73.9%를 차지했다. 서울은 837명, 경기 718명, 인천 123명 순이다.
비수도권의 대구 126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부산 29명, 광주 28명, 울산 17명, 강원 26명 등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96명으로 총 27만928명(88.58%)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2,4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4명(치명률 0.81%)이다.
한편 1차 백신은 전 국민의 75%인 총 3,851만1,292명이 접종 받았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2,395만1,629명으로, 접종률은 46.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