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핑장 등에서 전기나 가스 없이도 불을 피울 수 있는 '고체 연료'
일부 고체 연료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메탄올'이 다량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체 연료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8개 중 5개가 메탄올 함량 10%를 넘는 유해화학물질로 확인됐다.전체 성분의 60% 가까이가 메탄올인 제품도 있었다.제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에탄올보다 저렴한 메탄올을 섞은 걸로 추...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97곳에 ‘코로나 방역 인력’ 343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연 36억 원의 인건비를 구비로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보존과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력 배치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며(총 3개월 20일) 주5일 6시간씩 근무하면서 학생 발열 체크, 외부인 통제, 방역소독 등 학교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인력은 근무지가 유치원과 학교라는 특성을 고려해 전염성질환 전파를 예방하고자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건강진단(구 보건증)을 시행 후 검진 결과를 고려해 학교 업무에 투입되며, 2만 원 범위 내 검진비는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인력이 배치되는 각 학교에서는 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를 시행해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만 근무할 수 있다. 구는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근무 시 지켜야 할 사항과 성범죄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통합교육을 시행해 구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역 인력 부족으로 아이들이 집단감염의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