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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 출간
  • 김태구
  • 등록 2021-09-30 0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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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 = 비즈니스북스]

비즈니스북스가 메타버스부터 스트리밍, ESG, AI, 네트워크, 금융까지 2022년 주목해야 할 6가지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담은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를 출간했다.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는 “폭풍이 지나가면 어떤 세계에 살 것인가를 자문해 봐야 한다.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세계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보급화와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팬데믹 이후의 삶을 생각해야 하는 때가 됐다. 약 2년간 팬데믹 시국에 살아온 인류는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다.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상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욕망에 주목하며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가 제시하는 2022년 대표 키워드 ‘펜트업(Pent-up)’은 이런 현상을 잘 설명하고 있다. 외부 요인으로 억눌린 소비 심리가 폭발하는 현상인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에서 따온 말로, 이 책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바뀐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IT 산업과 기술 트렌드를 의미한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는 2013년부터 출간돼 8년 연속 IT 트렌드서 분야 1위를 지켜온 ‘모바일 미래보고서(舊 모바일 트렌드)’ 시리즈의 신작이다. 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등 대한민국 혁신 기술 분야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IT 전문 포럼, 커넥팅랩이 공동 저자군으로 집필한다.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난해에는 미디어, 커머스, 금융 등 모든 산업 분야로 확대되며 전 세대의 디지털 경험을 증가시킨 접촉 없는 연결, ‘온택트(Ontact)’를 대표 키워드로 다룬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는 온택트가 만들어놓은 단단한 디지털 토양을 기반으로 새롭게 변화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기술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특히 펜트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개 산업(메타버스, 스트리밍, ESG, AI, 네트워크, 금융)을 선정해 IT 기술 트렌드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의 장점은 추상적인 먼 미래를 다루는 다른 트렌드서에 비해, 지금 이 순간 산업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의 모습을 현장감 있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삼성,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은 물론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전 세계 최고 기업들이 어떻게 펜트업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팬데믹 이후 새롭고 다양한 기술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바야흐로 모두가 기술을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8년간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기술을 설명해온 커넥팅랩의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가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속에 숨은 기회를 찾도록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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