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역대 분기 최고, 영업이익은 두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은 73조원으로, 전년 66조9600억원 대비 9.02% 상승했다. 지난 2분기 매출 63조6700억원과 비교하면 14.6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른 올해 누적 매출은 202조60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175조2600억원 보다 15.29% 늘었다.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12조3500억원에 비해 27.94% 늘었다. 이는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37조7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6조9500억원과 비교해 40.07% 많다. 업계는 이 추세대로라면 삼성전자의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3분기 반도체에서만 9조5000억~10조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
만약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다면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반도체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셈이다.
스마트폰 실적도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출시한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의 선전 덕분이다.
예상 매출은 27조~28조 수준이다. 다만 폴더블폰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1분기 4조40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3조5000억~3조7000억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