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성군]故 김계순의 자녀 이재열 고성농협조합장이 10월 7일 모친상에 장례화환으로 들어온 쌀 10㎏ 33포를 12일 고성읍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재열 고성농협조합장은 “평소 나눔을 강조하고 실천하셨던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화환으로 들어온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고인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주 고성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의로 받은 쌀을 기탁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인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화원협회는 결혼식, 장례식 등의 개인 경조사와 개업식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되는 경조 화환을 사랑의 쌀로 전달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