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자료제공 = 사람인]사회 및 문화, 생활 양식이 빠르게 변하면서 서로 다른 시간과 생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 간의 차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때로 세대 차이는 갈등과 대립을 야기 시켜 직장 내 업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기업 내 조직문화 쇄신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354명에게 ‘직장 내 세대갈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77.2%는 ‘세대차이를 실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답변을 살펴보면 ‘베이비붐세대’(96.1%), ‘86세대(80.5%), ‘X세대’(78.7%), ‘MZ세대’(76.1%) 순으로 세대차이는 윗세대로 갈수록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이들이 세대차이를 실감하는 이유로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68.5%, 복수응답)가 컸다. 계속해서 ‘워라밸 중시, 야근 최소화 등 일과 삶 분리 정도가 달라서’(40.7%), ‘일상적인 대화 주제가 달라서’(38.4%),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차이가 나서’(34.8%), ‘회의, 피드백 등 업무 방식에 차이가 나서’(31%), ‘복장 등 직장생활 방식에 차이가 나서’(16.9%), ‘친목도모 모임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서’(16.7%) 등으로 문화차이를 느꼈다.
세대차이 양상은 직장의 대표적인 문화로 꼽을 수 있는 회식/야근 등에서도 나타났다. ‘베이비붐 세대’(61.5%)와 ‘86세대’(40.3%)는 회식이 ‘팀 빌딩을 위한 즐거운 행사’라는 답변이 많았던 반면, ‘X세대’는 ‘회사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것’(38.4%)으로 인식했으며, MZ세대는 ‘불필요한 시간낭비라고 생각’(37.7%)했다.
업무에 관계없는 복장규정이나 암묵적인 야근 문화에 대해서도 MZ세대는 ‘전혀 공감할 수 없다’(75.5%)는 답변이 우세했던 반면, 86세대(57.1%)와 베이비붐세대(73.1%)는 ‘조직생활이므로 무조건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업무상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이들은 전체 응답자의 64.2%로 절반 이상이었다. 미치는 영향으로는 ‘업무 동기 부여 하락’(49.3%, 복수응답)이 제일 컸다. 이어 ‘이직/퇴사’(44.4%), ‘커뮤니케이션 단절로 성과 감소’(39.1%), ‘업무 집중력 떨어짐’(38.6%), ‘조직충성도 하락’(35.1%) 등의 업무 영향이 있었다.
세대를 막론하고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들이 더 많았고(67%), 회사에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70.2%, 복수응답)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또한, ‘되도록 상대방 입장으로 생각해 맞춰주려고 한다’(51.7%), ‘상대방의 관심사를 찾아본다’(29.8%),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든다’(22.9%) 등의 노력을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