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영향'으로 1천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3명으로 11일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4만4518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자면 국내 발생이 104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298명, 부산 39명, 대구 35명, 인천 93명, 광주 3명, 대전 15명, 경기 401명, 강원 7명, 충북 42명, 충남 40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경북 42명, 경남 20명, 제주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99명 감소한 2만8397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651명 증가한 31만3432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98%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3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