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핑장 등에서 전기나 가스 없이도 불을 피울 수 있는 '고체 연료'
일부 고체 연료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메탄올'이 다량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체 연료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8개 중 5개가 메탄올 함량 10%를 넘는 유해화학물질로 확인됐다.전체 성분의 60% 가까이가 메탄올인 제품도 있었다.제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에탄올보다 저렴한 메탄올을 섞은 걸로 추...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은평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수거의 날’을 추진해 60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했다.
코로나와 명절로 택배포장이 부쩍 늘어난 요즈음 냉장고 내에 처치곤란인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하자는 취지다. 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에도 40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지역 내 전통시장 등 점포에서 살균·세척해 배부한 바 있다.
특히 아이스팩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품목이 아니어서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므로, 젤 충진재 아이스팩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과 ‘아이스팩 수거의 날’ 등을 통해 별도로 수거해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아이스팩을 배출할 수 있도록 150곳의 ‘은평그린모아모아’ 운영장소와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팩은 살균·세척과정을 거쳐 올해만 약 4,400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배부돼 재사용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번 택배 포장 내에 들어있는 아이스팩을 보며 그냥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은평구 직원의 작은 움직임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