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0명으로 전날 보다 1명 줄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4만896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자면 국내 발생이 142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등 전국 확진자의 80.6%인 1145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비율이 80%를 넘은 건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75명(19.4%)이 나왔다. 부산·경북 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20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8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6명 늘어 누적 2727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3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