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이 임대로 데려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25)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 트위터는 2일(현지시간) 울버햄턴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지난 여름 RB 라이프치히에서 온 임대 선수 황희찬을 완전 이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트위터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됐다며 지금까지 그는 팀이 원하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7경기에서 매우 견고한 4골을 터뜨렸다는 이 트위터는 라울 히메네스와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트위터는 이어 이 같은 울버햄턴의 결정은 현명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에 1월 시장을 앞두고 황희찬을 완전 이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임대가 끝나는 내년 여름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것인지, 본래 팀인 라이프치히로 돌아갈 지 결정할 수 있다.
현재 황희찬의 몸값은 9990만 파운드(약 159억 원) 정도로 책정된 거승로 전해졌다. 물론 완전 영입까지는 지금같은 공격력을 유지해야 한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서 4골을 넣었다. 4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득점 부문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