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이미지제공 = 동원F&B]동원F&B는 상온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 ‘떡볶이의신’을 2016년 동남아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해외 현지 판매액이 2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동원F&B가 2016년 론칭한 ‘떡볶이의신’은 방앗간에서 만든 것처럼 식감이 쫀득쫀득한 떡과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 상온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다. 떡의 온도, 습도, 산도(pH)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해 상온에서도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으며, 물과 함께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맛있는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떡볶이의신’이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게 된 비결은 수출용 제품의 맛을 내수용 제품과 동일하게 구현해 외국인들이 한국식 떡볶이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경쟁사들이 해외 현지의 OEM (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현지 재료를 사용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따라 맵기와 달기를 조절하는 것과 달리 동원F&B는 한국식 떡볶이의 본연의 맛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또한 수출이 용이한 상온 제품이라는 점도 ‘떡볶이의신’의 수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국내 간편식 떡볶이는 대부분 냉장 제품으로, 제품 특성상 보관이 까다롭고 유통기한이 짧아 수출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떡볶이의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상온 떡볶이로서 세계 전역에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출이 가능했다.
동원F&B는 특히 일본에서 떡볶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8년부터 현지 유튜버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와 함께 제작한 ‘떡볶이의신’ 먹방 영상은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수출되고 있는 ‘떡볶이의신’ 품목은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등 총 10여 종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국물떡볶이와 즉석라볶이를 비롯해 치즈떡볶이, 짜장라볶이 등 다양한 제품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떡볶이 수출액은 약 5400만불로 2019년 대비 56.7%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만 놓고 보면 라면(29.2%)과 김치(37.6%)를 제쳤다. BTS의 멤버가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는 사진이 화제가 되며 중국과 동남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에서도 떡볶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고,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해 95.2%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원F&B는 ‘떡볶이의신’은 론칭 당시부터 내수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세계에 한국인의 입맛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에 K-푸드 문화를 알리고 확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